2020년 9월 7일부터 2020년 12월 15일간!
카카오 프로젝트 100을 통해 '매일 듀오링고 하기' 미션을 진행했다.
프랑스어를 배우고는 싶은데 계속 안하니까 한 번 참여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프로젝트 시작 전에 만원을 냈고, 이 돈은 인증에 실패하게 되면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된다고 사전에 공지가 되었다.
그래서 이러나저러나 좋은 마음으로, 하지만 돈을 돌려받자! 라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과정은 별거 없다. 매일 하면 듀오링고 어플내에서 streak가 생기는데, 그걸 캡쳐해서 24시간 내에 인증하기만 하면 됐다. 그래서 틈틈히 진행했고, 중간부터는 까먹을까봐 인증을 안 했을 때 오후 6시에 카톡이 오게끔 설정해두었다.
그리고 카톡도 상단바에 프로젝트100 플친을 고정해둬서 잊지 않으려고 했다.
보통 나는 공강이나 이동할 때 했다.
이게 진짜 웃긴게ㅋㅋ 나중에 가면 지금까지 쌓아놓은게 아까워서 어떻게든, 진짜 조금이라도 하게끔 만든다.
그리고 초반부에는 프랑스어도 그리 어렵지 않아서 편하게 했다. 마지막쯤에는 모르는 단어가 무더기로 나와서 초반보다는 힘들긴 했지만!
무튼 매일 지속한다는 건 뿌듯한 일이었다.
100일간 인증을 성공하고, 돈을 돌려받고 끝인줄 알았는데, 황금종료상을 준다고 상품을 준다는 것이다!
백일노트/제로웨이스트 키트/질문 블라인드 북 중 택일이었는데, 내가 너무 늦게 카톡을 확인하여 재고가 백일노트밖에 남은게 없었다ㅎㅎ
그래도 준다는 것에 감사하며 신청하고, 연말+코로나라 배송이 늦는대서 그러려니 하고 잊고 있었다.
근데! 오늘 새삼 택배를 확인하니 와있는 것 아닌가!
진짜ㅋㅋㅋ까맣게 잊고 있어서 처음엔 뭔가 했다ㅎ
나는 그냥 얇은 노트 하나가 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거웠다. 그래서 두근대는 마음으로 UN☆BOXING
택배를 여니 이런 포장이 뙇!!
포장지를 제거하니 이런 특이한 박스가 보였다.
저 실을 돌돌 풀어서 내용물을 확인하니, 노트와 스티커가 있었다
3개나 들어있었고, 노트 디자인도 다 달랐다!
생각보다 좋은 퀄리티에 깜놀..
스티커도 너무 귀여웠다.
노트 내지는 깔끔하게 100일 프로젝트를 매일 기록할 수 있게끔 구성되었다.
깔끔하고, 넓어서 좋았다!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ㅎㅎㅎㅎ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군😁
무튼 프로젝트100! 해볼만하다! 좋다ㅎㅎㅎㅎ
100일 꾸준히 한 덕분에, 100일이 끝났는데도 매일 듀오링고를 계속했다(스트리크를 깨는게 왠지 아까워서, 랭킹을 올리기 위해 괜히 계속하게 됐다)
지금은 바빠서ㅜ라는 핑계로 다시 쉬고 있긴 한데, 도전을 계속 해봐야겠다ㅎㅎ
다음 플백은 코딩으로 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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